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5일째....

363 성복희 2006-06-10

5월4일...친구가 매우 흥분된 모습으로 놀러왔다 새로운,기가막힌화장품을 소개받았노라고....자기가 만나고온사람은50이넘었는데 피부가 애기피부같고,주위에이화장품 사용하는사람들은 립스틱만바르고 다닐정도록 다들 피부가 장난이아니란다.. 내가원하던피부가아닌가 늘칙칙한피부가불만이고,메이컵을안하면 대문밖에도 나가길 싫어하는 ...립스틱만발라도 외출이가능한 피부라니....믿을수없었다. 워낙 입담이 좋은친구라 그냥듣고있었다. 그래..너사용해서 효과보면나도쓸게라고하고선 가격에망설였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가끔씩(일주일에 한번은)들를때마다 친구의 피부를 유심히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올때마다 조금씩환해지는피부톤,좁쌀처럼 오돌도돌올라오던 작은여드름도 눈에뛰지않았다..눈가의 잔주름도 조금씩옅어지고 ..친구얼굴을 볼때마다 나도사용해보고싶다는 충동이느껴졌다. 다른친구에게 이야기하니까 함께 써보자고한다..며칠을또고민하다가 드디어6월6일 뭔가 뜻깊은날을 택일하고 그날부터사용하기시작한지 5일째...... 남달리 예민한피부^^ 벌써 눈주위가벌겋게 달아오르고 오른쪽입가엔 각질이 세안시 따끔거림이 장난이 아님을암시한다.....사용후기 읽고,친구경험들으면서 위안삼아 맑고깨끗해지는날까지 꾹꾹참으면서 사용해볼랍니다. 좋아지면 꼭다시 들를께요.....